일본 참의원 선거 연립여당 압승…개헌선 확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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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 선거 연립여당 압승…개헌선 확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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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참의원 121석에 대한 투표가 오후 8시 종료된 가운데 NHK 방송은 출구조사와 정세분석 결과 자민·공명의 연립여당이 목표였던 61석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출구조사 결과 집권 양당은 67석에서 76석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양당이 74석에서 78석을 차지하면 개헌 발의에 나설 수 있는 전체 의석의 3분의 2(162석)를 확보하게 된다. 중의원은 이미 이 선을 확보한 상태다.

이 중 자민당은 54석부터 61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자민당이 57석 이상을 얻으면 27년만에 처음으로 참의원 단독 과반을 성취하게 된다.

실제 투표 결과는 이날 자정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표는 참의원 전체 242석의 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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