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외국인 페스티벌'...플리마켓-환경장터 열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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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외국인 페스티벌'...플리마켓-환경장터 열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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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국인 플리마켓'과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가 호응을 얻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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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의 수익금의 일부가 곶자왈공유화재단의 곶자왈 매입 금액으로 전달됐다.  ⓒ헤드라인제주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국인 플리마켓'과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가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옆 공터에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해가 질 무렵까지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마련됐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물론, 후텁지근한 날씨를 피해 탑동 밤바다를 찾은시민들도 한데 어우러져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 플리마켓' 각 부스에서는 비쥬 공예품, 액세서리, 수제비누, 수제 모자, 도자기 공예품 등이 판매됐고, 페이스페인팅, 일러스트 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 국의 전통음식들이 시각과 후각을 자극했다. 필리핀, 독일,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곳곳에서 제주로 찾아든 거주민들은 자신들의 고유문화를 소개했다. 부스 앞에는 자신의 나라를 상징하는 인물과 도시, 스포츠팀 등을 소개한 피켓이 걸리기도 했다.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는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의 가치를 공유하고 널리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장터에서는 제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부터 먹거리, 캘리그라피 체험,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어서 즐거웠다"며 "각 부스의 수익금이 제주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곶자왈 도체비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곶자왈 매입금액으로 기탁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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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국인 플리마켓'과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가 호응을 얻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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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국인 플리마켓'과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가 호응을 얻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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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국인 플리마켓'과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가 호응을 얻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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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국인 플리마켓'과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가 호응을 얻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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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4회 세계인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한마당 제전(The 2016 Jeju Expats Festival)'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부대행사로 마련된 '외국인 플리마켓'과 '에코&벼룩장터 곶자왈 도체비장터'가 호응을 얻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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