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편 결항, 149편 지연운항
1일 제주도 북부(제주시권)와 산간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들의 결항과 지연운항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제주와 울산을 잇는 대한항공 KE1822편을 시작으로 오후 9시 기준 출발 19편과 도착 13편 총 3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강풍으로 인한 지연도 잇따라 출발 96편 및 도착 53편 등 149편이 지연됐다.
현재 초속 12~16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결항과 지연운항은 마지막 운항시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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