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고등학생 신규 주민등록 발급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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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고등학생 신규 주민등록 발급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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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8개 고교 645명 신규 발급

사진(종합민원실-보도자료_학.jpg
제주시는 지난달 29일 애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8곳을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되는 고교 2~3학년 대상으로 학업수행, 취업준비 등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못해 발생되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시간을 절약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는 현장방문 민원편의시책이다.

올해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지난달 29일 애월고 32명 신규발급을 시작으로 △8일 대기고 △11일 중앙여고 △12일 세화고 △13일 제주고 △14일 남녕고 △15일 함덕고 △18일 제주일고 등 고등학교 8개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645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업에 매진할 학생들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발급 미 신청으로 과태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1석2조 효과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10년간 2211명의 학생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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