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문동에 장애인복지관 '꿈꾸는 사랑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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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문동에 장애인복지관 '꿈꾸는 사랑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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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지역 분관인 '꿈꾸는 사랑방' 개관 기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3년부터 서귀포시 서부지역 장애인가정을 중심으로 제기된 복지관 분관 설치 요구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와 함께 지원체계를 마련해 왔다.

서귀포시 내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해 지리적, 물리적 여건 상 장애인의 이동권이나 접근성이 위협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난 3년간 민간기간과 공공기관, 제주도의회가 협력한 결과 서귀포시 중문동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지역 분관인 '꿈꾸는 사랑방'이 개관한 것.

'꿈꾸는 사랑방'은 앞으로 대포마을회관, 하례1마을회관,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대정서부보건소를 '사랑방'으로 지정해 매달 마을 안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꿈꾸는 사랑방'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 우리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을, 희망이 넘치는 마을, 마을에 답이 있는 복지문화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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