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안내 120 콜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해 민원상담 처리건수가 36만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7월 기존의 전화교환시스템을 통합해 출범한 제주안내 120 콜센터는 출범초기 16명으로 시작해, 현재 25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년간 157만8162명의 전화 민원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게됐다.

특히 콜센터 이용자는 갈수록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2011년 18만6446건이던 민원상담 실적은 지난해 36만5559건으로 갑절 늘었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상담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한편, 제2청사 별관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2018년에는 새로운 청사로 이전해 고품질 서비스를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