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한 이번 제19회 제주청소년연극제는 제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대회를 겸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미예랑소극장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연극제에는 대정고, 표선고, 대정여고, 신성여고, 한림고, 남녕고, 사대부고, 중앙여고 등 8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신성여고가 작품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으로 단체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신성여고 전효진 학생도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성여고는 다음달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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