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 제주시장과 이 서귀포시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고 제주시장과 이 서귀포시장은 오전 11시 4.3평화공원과 충혼묘지를 차례로 참배한 후 시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공직생활 중 25년여 간 제주시에 근무하면서 일선 동장에서 자치행정국장 등을 맡았고, 지방부이사관 재직 당시에는 기획재정부, 국회 사무처 등으로 파견됐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지방고시 1기 출신으로 1996년 서귀포시에서 최초 공직에 입문해 서홍동장 등 5년여 간 근무하다 2002년 제주도로 자리를 옮긴 후 특별자치담당관과 정책기획관, 전국체전기획단장 등 요직을 거쳤다.
민선6기 제주도정에서는 문화관광스포츠국장직을 맡았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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