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철 남원119센터장 등 소방관 3명 정년.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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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철 남원119센터장 등 소방관 3명 정년.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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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창철 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장, 서부소방서 김형규 소방경, 제주소방서 김길수 소방경. ⓒ헤드라인제주
김창철 제주 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장과 서부소방서 김형규 소방경, 제주소방서 김길수 소방경 등 3명이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명예퇴임한다.

지난 1981년 10월 공직에 입문한 김 센터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수많은 화재와 구조현장에서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혁혁한 공을 이뤄왔으며, 특히 119상황실에 근무하면서 사고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과 판단으로 탁월한 관제역량을 발휘하는 등 도민 맞춤형 119수보업무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장, 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직원 상하간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많은 힘을 기울여 왔으며, 온화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존경을 받아왔다.

김형규 소방경은 1984년 12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도내 일선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수많은 화재와 구조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혁혁한 공을 이뤄왔다.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서부소방서 애월119센터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원 상하 간에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하고 직원복지 향상에 이바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성실한 공직자세와 노고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5년 공직생활을 마치는 김길수 소방경은 1991년 6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도내 현장부서 및 행정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보호 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는 제주소방뉴스(JFBN) 및 KCTV 뉴스 '제주소방24' 코너 제작지원 등 소방홍보활동에 노력했으며, 안심콜 시스템 개발 등 119신고접수 긴급구조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김길수 소방경은 그간 성실한 공직자세와 노고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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