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정상기 연구원, 동물번식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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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정상기 연구원, 동물번식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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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기 연구원. ⓒ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고 줄기세포연구센터 정상기 연구원이 지난 16일과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한국동물번식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돼지 난자의 체외성숙 기간 동안 알리신 처리는 세포사멸 유전자 발현'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제주 자생식물의 하나인 마늘에서 추출한 알리신(Allicin)을 활용할 경우 돼지 수정란의 체외 발달율이 향상될 수 있음을 난자이용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규명했다.

학회 측은 이번 논문에 대해 알츠하이머질환 모델을 복제한 제주흑돼지 생산 및 제주흑우 보존과 대량증식을 위한 수정란 생산의 일환으로 미성숙란의 체외 배양시스템 개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청 우장춘프로젝트 및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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