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대가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지원센터 지원사업인 축산물 고품질 생사관리 기술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 과제를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제주흑우센터 박세필 센터장의 '제주흑우 대량증식 및 종 보존', 영남대 김종주 교수의 '제주흑우 유전체 서열분석 및 산업적 활용방안', (주)미레셀바이오 김은영 대표이사의 '제주흑우의 산업화 기술 개발', 문동일 셰프의 '흑우요리 다양성 및 소비촉진 방안', 미국 몬태나대 조윤희 교수의 '후성유전체의 바이오마커 발굴 및 생명윤리에 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제13회 서울 국제푸드 앤 페이블웨어 박람회 '2016 푸드 그랑프리' 창작 한식요리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제주흑우 요리와 흑우관련 제품 시식회가 마련된다.
박세필 제주흑우센터 센터장은 "핵심 및 세부 연구기관 8개 팀이 참여해 제주흑우의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산업 전주기적 융·복합 기술을 개발해 제주흑우 대량생산과 제주 관광산업과 어우러진 6차 산업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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