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에이 이정림 대표는 지난 2009년 3월 이정헤어아카데미원장 시절부터 실습생들과 함께 서귀포에 위치한 234기지 승조원들을 비롯해 268전탐감시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휴일을 반납하면서 방문 이발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블루클럽 배옥주 대표 역시 2010년 8월부터 같은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궂은 날씨에 휴가차 복귀하는 병사들을 차량 이동시켜주고 헤어드라이어 등 이.미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강동길 전대장은 블루클럽을 직접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고, 살롱에이는 이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이 제주기지전대를 방문해 감사패를 받고 기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정림 대표는 "이발병이 없어 불편을 겪는 격오지 부대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장병들의 사기 진작 뿐만 아니라 밝은 병영문화 만들기에 도움이 됐다고 하니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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