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이 이끄는 창조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제주과학축제는 유아, 청소년, 학부모 등이 함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과학.환경.발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 총 61개 학교 113개 부스가 마련된다.
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탐이 패달보트, 탐이와 모래성, 탐이의 골드버그 장치, 탐이의 무빙라이더, 탐이 우주에 가다 등으로 구성된 '탐이와 함께하는 창의과학놀이터'가 운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는 '가족과학나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 축제장에는 과학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이벤트 부스는 회당 50~60명 정도의 대규모 인원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테마로 운영된다.
제주과학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과학축전이 학생들의 과학마인드를 확산시키는 한편,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등 과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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