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국비 10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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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국비 10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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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귀덕리 일대에 개수배선사업이 추진된다. ⓒ헤드라인제주
그동안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해온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1.2.3리 및 대림리, 애월읍 봉성리 등 귀덕1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05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귀덕1지구 8개 구간 6.53km에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온 곳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기본조사 및 2014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중앙절충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올해 신규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1억80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마무리 되면 상습적으로 발생했던 농경지 침수 피해가 해소돼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 358억8800만원을 투입해 행원.김녕.신촌.조천 등 4개 지구에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중으로, 올해 72억4232만원을 투입해 행원.김녕.신촌 3개지구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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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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