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본부, 대흘초서 아동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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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본부, 대흘초서 아동폭력예방교육 실시
  • 이승진 @
  • 승인 2016.05.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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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는 5월 23일 대흘초등학교(교장 강용문)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아동은 “잘 몰랐는데 선생님이 이렇게 잘 가르쳐주셔서 위험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제는 잘 대처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호신술도 배우고 역할극에 내가 직접 해서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나에게 이런 상황이 와도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관한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고 역할극을 통해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한다는 철학을 통해 폭력예방의 기초를 수립하였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진행 할 계획이다.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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