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고는 지난 27일 광주 Y웨딩컨벤션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청소년 비즈쿨 선정학교 지정서 수여식'에 참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창업을 배운다'는 의미다. 이처럼 '청소녀 비즈쿨은' 기업가 정신이나 창업 체험을 통해 미래 CEO를 양성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청소년 비즈쿨은 광주 11곳, 전남 46곳, 제주 1곳 등으로, 제주에서는 함덕고가 유일하게 청소년 비즈쿨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함덕고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 3년차 사업비 18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비즈쿨페스티벌, 창업캠프, 외부강사 특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현재 함덕고에서는 학생 60명이 D.M.S(산업디자인, 공예), 앱동아리(애플리케이션), 백파다회(전통차) 등 3개 창업동아리를 조직해 이론.체험.실무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적 교육을 통한 청소년 창업인재를 양성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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