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사상 최대 몸집 '슈퍼한우'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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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사상 최대 몸집 '슈퍼한우'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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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형제농장이 출하한 43개월 거세우. ⓒ헤드라인제주
제주에서 사상 최대 몸집의 1등급 '슈퍼 한우'가 탄생해 화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형제농장(대표 정현원)이 출하한 43개월 거세우에 대한 등급 판정 결과 도체중 779kg, 등심단면적 112㎠, 근내 지방도 No.8의 1++등급 '슈퍼 한우'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한우의 무게는 지난해 전국 거세우 평균 도체중 429.7kg의 1.8배 수준으로, 역대 한우 거세우 최대 도체중인 779kg(강원.2010)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거세우 도체중으로 기록됐다.

제주도 역대 최고 도체중인 613kg도 경신, 제주도내 최대 한우 거세우로 기록됐다.

형제농장의 정현원 대표는 축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한우 고급육 사양방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온 힘을 다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슈퍼 한우'와 함께 형제농장에서 출하된 36개월 거세우도 1++B등급을 받았다고. 도체중도 593kg으로 전국 거세우 평균 도체중을 훌쩍 넘겼다.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장은 "축평원의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부 3.0 맞춤 컨설팅' 추진으로 축산 농가에게 우수농가의 고급육 사양 기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 한우의 고급육 증대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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