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역시 메이드 인 제주"...인증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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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역시 메이드 인 제주"...인증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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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주화장품 인증제도'가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청정제주의 제주원산물을 포함한 제주산 원료를 10%이상 함유하고, 제주지역 소재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화장품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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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화장품 인증마크ⓒ헤드라인제주
이 제도는 제주화장품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화장품산업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날로 심해지는 시장경쟁 속에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 위해 도입된다.

인증 신청은 제주도청 민원실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증 심사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와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여부 판정을 거치게 된다.

인증을 받은 제주화장품은 제품의 생산.유통에 대해 정기, 수시, 특별검사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도 시행을 통해 제주화장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제주화장품 가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제주기업의 매출 및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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