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족미술협회 대표인 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호와 30호를 중심으로 50호 2점까지 총 40점의 작품 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어지러운 현시대를 형상화한 혹세무민을 비롯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제주도 오름, 억새풀, 새벽 소나무, 버드나무 등을 소재로 하고있다.
갤러리노리 관계자는 "올곧은 세상에 대한 염원이 담긴 소나무를 보면 허달용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의 이면에 은폐된 사회적 맥락을 포착해서 작품으로 형상화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작가"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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