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대모 박정자 초청 '영영이별 영이별'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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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대모 박정자 초청 '영영이별 영이별'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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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정순왕후 이야기, 최신 융복합 낭독콘서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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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양은권)은 우리나라 연극계 대모 박정자 씨를 초청해 낭독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가장 비극적인 왕 단종과 그의 비 정순황후 이야기를 낭독과 영상 라이브 연주로 재탄생시킨 융복합 낭독콘서트이다.

이날 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이면서 역사 속 인물인 어린 단종의 실제 이야기를 연극배우 박정자 씨의 깊숙한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통해 감성적으로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이자연 씨의 해금연주를 비롯해 이정엽 씨의 감미로운 기타연주, 자유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영상작가 이지송씨의 영상 등 연극, 문학, 역사, 영상, 라이브 연주의 콜라보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이고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 및 단체는 30퍼센트,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퍼센트 할인 가능하다.

입장권은 3월 3일부터 홈페이지(http://arts.seogwipo.go.kr) 및 전화예매와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당(전화 064-760-3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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