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곶자왈 낭이' 다음달 3일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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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곶자왈 낭이' 다음달 3일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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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자왈 낭이' 나무 정령 낭이와 곶자왈 파수꾼 까마귀. ⓒ헤드라인제주
애니메이션 '곶자왈 낭이'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지난해 제주영상위원회 제주다양성영화 제작비 지원사업의 선정작품이었던 '곶자왈 낭이'는 애니메이션 '별주부해로'의 김덕호 감독과 TV드라마 '태양속으로', '파라다이스 목장' 등을 집필한 서희정.윤성희 작가가 비영리법인단체인 '초록별사람들'을 결성해 제작한 작품.

제주어로 숲을 뜻하는 '곶자왈'과 나무를 뜻하는 '낭이'의 합성어를 제목으로, 곶자왈을 보호하는 착한 정령과 영혼, 상처 입은 인간이 풀어내는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제주 알림 프로젝트의 첫 시동을 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서현 교수와 김원순 숲 해설사의 자문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기타리스트 박종호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지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사인 초록별사람들은 "앞으로 제주의 물, 돌, 신화 등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세계적으로 '치유의 섬, 제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닝타임은 20분. 선착순 입장.<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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