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20여편 결항...지연운항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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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20여편 결항...지연운항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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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시어(난기류) 경보와 함께 강한 비가 내린 12일 제주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일부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 출발예정이던 진에어 김해행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것을 비롯해 청주와 김해.김포 노선 등에서 총 15편이 결항됐다. 도착편에서도 13편이 결항됐다.

또 출발과 도착편에서 260여편이 지연운항됐다.

이날 항공기 결항은 청주공항의 짙은 안개 등 다른 공항의 기상상황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제주공항에서도 강풍이 이따금씩 불어 지연운항이 이어졌다.

전날인 11일 오후에는 초속 18m에 이르는 강한 돌풍이 불면서 항공기 56편이 무더기로 결항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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