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 속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주말인 내일(13일)도 온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마치 여름장마를 연상케 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남서풍이 불면서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이례적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4일에는 비는 점차 그치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5일부터는 추위가 엄습하겠다고 예보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