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선화)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1세기 제주, 좋은 정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기획강연을 갖는다.

제1차 특강은 강미은 숙명여대 교수의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전략' 주제의 특강이 실시된다. △나를 마케팅하는 대화의 힘 △리더의 감동 있는 스피치 전략 △위기관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토론과 회의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방법 △청중이 원하는 연설과 미디어 대화법 등이 다뤄진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특강 외에도 정치, 문화, 사회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강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열릴 제2차 특강은 스웨덴의 정치인 12명을 취재하고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소개한 KBS 구수환 PD가 나서 '정치가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이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제10대 도의회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준비해왔던 정책들이 지역과 도민사회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도록 더한층 노력해야 할 때”라며 강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