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모인 쌀 700kg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서귀포시 1호광장 농협중앙회 광장지점 3층에서 개소식을 열었고, 이날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

그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했고 좋은 일에 쓰라고 화환대신 쌀 까지 보내왔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우리 서귀포시 사랑의 온도가 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가 받은 쌀들은 서귀포시사랑원, 정혜재활원, 중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