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밀 창의융합사업 공모...신청 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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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밀 창의융합사업 공모...신청 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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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메밀가공에 따른 보관·건조시설 설치 등 민간자본보조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메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생산, 메밀가공시설 및 체험관 구축 등 메밀산업의 1차·2차·3차 융복합화를 통한 6차산업화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4개년간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메밀의 보관 및 건조시설.장비 등 가공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농업법인 또는 가공업체로, 1곳을 선정한다.

선정이 이뤄지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국비 2억1000만원과 지방비 9000만원, 자부담 2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저장고 및 1차 가공건조시설 등 메밀가공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서귀포시에 사업장을 둔 농업법인 또는 메밀 제조·가공업체로, 자본금 1억원 이상에 올해 1월 31일 기준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 이어야 한다.

농업법인의 경우,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에 가능하며, 등록할 정보가 없는 유통.가공법인은 제외된다.

작목반 등 비법인이 농업법인으로 전환된 경우에는 작목반 등 비법인과 농업법인의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제조.가공업체 등의 경우에도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착수전 자부담금 확보 및 메밀 가공시설 구축에 따른 부지 확보가 가능한 업체 등 위의 모든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메밀 등 제품의 판매, 유통 및 컨설팅, 수출 등 실적이 있는 경우는 우대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시행지침',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 조례', '제주메밀 창의·융합사업단 운영 규정'등을 사업시행과정에서 준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문의=서귀포시 감귤농정과(760-2881~2).<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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