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부터 2016년 3월 교육프로그램 29개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 및 모집 인원은 평생학습분야 14개 과목에 240명과 여성문화분야 15개 과정 272명이다.
먼저 평생학습분야 교육 프로그램은 직접 누룩을 만들고 전통주(이양주, 이화주, 막걸리 등)를 만드는 '전통주와 안주만들기'가 운영되며, 문화예술 분야에는 색소폰 초·중급반, 캘리그라피 초급 주간·야간반, POP예쁜손글씨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
인문교양교육 분야는 신학기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주말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국어, 중·고등학생 중국어, 초등 창의역사교실, 청소년 기타교실, 한자·한글 서예교실 성인반 등 7개 과정이 진행된다.
그밖에도 주말 1일 가족과 함께하는'우리집 천연플라워 방향제만들기'는 아이랑 부모랑 함께 직접 손으로 석고를 이용해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 등 총 14개 과정 24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문화 프로그램 중 전문가 양성 분야는 미술심리상담사 초급과정으로 미술치료에 대한 이론과 기법은 물론 미술표현활동과 실습을 통해 자기 발견과 미술치료사로서의 전문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창업지원.기술교육으로 한식조리 기능사 필기, 달콤한 베이킹, 생활도자기, 생활한복 초급, 리폼 초급 등 5개 과정이, 문화예술분야는 배움과 창작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수채화, 문인화, 건강요가, 줌바댄스, 기타 초급 등 5개 과정이, 정보화교육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꼭 필요한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한 컴퓨터 기본 다지기, 인터넷, 한글문서작성 등 3개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주말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만들기 과정이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damoa.jeju.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 당 1만원~3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른 다자녀가정(3자녀이상)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