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건립되고 있는 제주4.3평화교육센터가 이달 중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혓다.
교육센터는 연면적 273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다목적홀, 2층은 어린이 체험관으로 돼 있는데, 다목적홀은 10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우천시 4.3추념행사장으로 이용될 수 있다.
평상시에는 각종 4.3행사, 평화세미나, 포럼이 가능하도록 실의 구분이 가능한 가변식 구조로 되어 있다.
2층 어린이체험관은 유아 및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 및 체험시설 위주의 전시내용을 통하여 4.3의 의미를 보다 쉽고 밝게 표현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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