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감귤유통시설 현대화 공모...신청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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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감귤유통시설 현대화 공모...신청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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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소규모 감귤선과장 통․폐합 등 시설 규모화가 가능한 감귤선과장을 대상으로 감귤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센서 선과기 및 선별․포장시설, ICT융복합 관련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농․감협,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기존 운영 중인 선과장 통․폐합 등으로 규모화가 가능한 경우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제주도 전체에서 75억원으로, 이중 보조금은 45억원이며 자부담은 30억원이다. 1곳당 지원비는 15억원 내외다.

기존선과장 통폐합이 아닌 독립시설의 유통시설 설치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브랜드 통합 및 통합마케팅 등 명품감귤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9일가지 이뤄지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제주특별자치도 평가단의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사업성 진단을 실시 한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난립된 소규모 선과장 구조 조정과 더불어 맞춤형 감귤 유통체계가 조성돼 고품질 감귤 유통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가격 안정을 통한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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