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기간 중 크루즈관광객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지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스카이씨 골든에라호(7만2000톤, 몰타 선적)가 제주외항에 입항한 것을 시작으로, 설날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7500명이 탑승한 국제크루즈선 3척이 제주항에 입항했다.
제주자치도는 크루즈선 입출항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크루즈선 입?출항과 접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제주외항에는 국제크루즈가 총 285회 입항하면서 외국인관광객 62만명이 제주를 찾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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