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객 국내소비 220억달러...한국 관광객 2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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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객 국내소비 220억달러...한국 관광객 2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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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관광객의 소비가 22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중국 바로알기 소식지인 '중국업무 리포트' 1월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에는 2015년 중국관광객의 국내여행 중 소비하는 액수가 220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이는 국내 GDP의 1.6%에 달하는 수치다.

중국 관광객 1인의 평균 지출액은 국내 관광객의 2배에 달한 것으로, 중국관광객의 급증이 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풀이됐다.

이와 함께 리포트에는 중국자본이 한중 양국 기업의 공동발전에 기여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2015년 중국자본이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규모는 2014년 대비 119% 증가한 19억달러 규모로, 게임, 문화산업, 화장품, 의류, 전자기술, 의료보건 및 금융 등 방면에 집중됐다고 설명됐다.

이 밖에 중국 온라인 크루즈시장과 중국 10대 관광뉴스 등에 대한 내용도 기재됐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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