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마을미디어 '라이브 소울' 축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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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동 마을미디어 '라이브 소울' 축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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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동 마을미디어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3일 외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5 외도동 마을미디어 라이브 소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제는 '라이브 소울'. 살아있는 외도동 마을미디어의 '소'통 '울'타리를 선보인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외도동 마을미디어 사업을 위해 그간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제주지역 마을미디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발제에는 이주훈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장,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이 나서고,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은규 우석대 교수, 박민욱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장, 고창균 제주영상위원회 제작교육팀장, 강창석 외도동마을미디어추진위원장이 참여한다.

오후 3시부터는 외도동 마을미디어 영상제가 열린다. 상영작은 ▲송미영 씨의 '우리 아이들 학교가는 길' ▲신창훈 씨의 '어르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강현주 씨의 '선사의 숨결:고인돌' ▲김경보.고승희 씨의 '외도 물길따라 20리 시즌1' 등이다.

오후 4시부터는 외도동 보이는 라디오 코너로, 김상근.이주영 씨의 '음악과 함께하는 외도이야기', 이하진 씨의 '외도 꿈나무들 이야기'가 이어진다.

주최 측 관계자는 "외도동을 포함한 제주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듦으로써 마을미디어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활동 주체 간 네트워킹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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