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연말을 맞아 송년 자선음악회로 마련한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은혜의 빛(恩光)을 나누다'.
1부에서는 비르티오 몬티의 '차르다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등 정통 클래식 무대와 그녀가 직접 편곡한 '지혜 아리랑', 김만덕의 나눔을 기리는 연주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락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비발디 '사계' 전 악장을 특수효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캐롤이 준비돼 있다.
박지혜는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음악으로 현 시대 사람들에게 삶에 꼭 필요한 힐링, 열정, 희망이 되어주는 통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특별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 본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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