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박물관, 한국 기상기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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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박물관, 한국 기상기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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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의 내슬' <사진 제공=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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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사진 제공=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의 기상.기후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기상청 주관 2015년 기상기후사진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바다와 구름의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낸 '잠시후' 작품과 경남 하동 무동암 정상에서 찍은 '윤혜의 내슬' 등이 있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되는 태풍, 폭설, 운해 등의 작품은 기후현상을 통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광 및 무지개 등 아름답고 신비한 기후현상을 담은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기후사진전은 지난 2013년 8월과 2014년 9월에도 감귤박물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 역시 제주지방기상청의 작품 대여 협조를 받아 세 번째로 열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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