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이호연.주병선 등 인기 국악인 총출동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국악방송의 개국을 알리는 전파발사식과 함께 타악그룹 진명, 경기민요 이호연 명창, 가수 주병선 등 국악계 최고 스타들과 국악방송예술단, 제주국악협회 회원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FM생방송으로 현장중계되며, 스마트폰으로 보는 웹TV는 HD영상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제주도의 무형문화를 발전.보존.계승시키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미디어가 바로 국악방송"이라며, "값진 제주도의 무형유산을 국악방송을 통해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고 밝혔다.
초대권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국악방송은 서귀포시 영평동에 소재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건물 내 보조국 형태로 운영되며, 제주시 일원 FM 91.3MHz, 서귀포 일원 FM 106.9MHz의 주파수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개국한 국악방송은 전국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서울·경기, 부산, 광주, 대구, 전주, 경주·포항, 목포, 강릉, 남원 등 9개 지역에서 보조국을 운영 중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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