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악방송' 개국 기념 콘서트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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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악방송' 개국 기념 콘서트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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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일.이호연.주병선 등 인기 국악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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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전문 라디오채널인 '제주국악방송'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국 기념 콘서트 '우리 국악 넘실넘실'을 연다.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국악방송의 개국을 알리는 전파발사식과 함께 타악그룹 진명, 경기민요 이호연 명창, 가수 주병선 등 국악계 최고 스타들과 국악방송예술단, 제주국악협회 회원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FM생방송으로 현장중계되며, 스마트폰으로 보는 웹TV는 HD영상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제주도의 무형문화를 발전.보존.계승시키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미디어가 바로 국악방송"이라며, "값진 제주도의 무형유산을 국악방송을 통해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고 밝혔다.

초대권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국악방송은 서귀포시 영평동에 소재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건물 내 보조국 형태로 운영되며, 제주시 일원 FM 91.3MHz, 서귀포 일원 FM 106.9MHz의 주파수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개국한 국악방송은 전국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서울·경기, 부산, 광주, 대구, 전주, 경주·포항, 목포, 강릉, 남원 등 9개 지역에서 보조국을 운영 중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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