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유정.고민성.이동민, 대한민국 인재상 '영예'
상태바
제주 최유정.고민성.이동민, 대한민국 인재상 '영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제-1.jpg
▲ 왼쪽부터 제주여상 최유정, 남녕고 고민성 학생, 제주대 이동민 씨. ⓒ헤드라인제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최유정(19), 남녕고등학교 고민성(19) 학생, 제주대학교 이동민 씨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5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제주여상 최유정 학생은 금융영재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산관리사, 은행텔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금융 5종 자격증과 함께 전산회계 1급, ERP, 컴퓨터활용능력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최 양은 지난 9월 1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은행 일반사무직(C3) 특성화고생 공개 채용에 최종 합격해 특성화고의 취업신화를 새롭게 쓰기도 했다.

남녕고 고민성 학생은 고교생활 3년 간 학급인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생활, 성적, 봉사활동 등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과학탐구 역량이 뛰어나 '지의류'에 대한 연구로 'ISEF'와 'SSH'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동민 씨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대학생 모바일 ICT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산업체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대상 등의 수상경력과 함께 전기기사 등 6개의 자격증을 취득,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고교분과 50명, 대학분과 42명, 청년일반분과 8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