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태호)는 2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저발전 부문 개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공다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3일 201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이 완료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의 조기 추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 및 올해 추진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사례발표 등이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송창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지역균형발전사업 운영 지침 교육(제주도 지역균형발전과) ▲201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사례발표(안광희, 남원읍 소규모극장 운영 사업/김귀녀, 애월읍 애월로컬푸드협동조합/최문희, 예래동 문화가 숨쉬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다.

또한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강화를 위해 사업이 추진되는 해당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 운영 지침 교육이 이뤄졌다.

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단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연계사업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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