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오임수)은 26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양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인 장영술 감독을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 윤미진 선수 등이 강사로 나서 양궁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궁 체험 및 간이 양궁경기 등이 진행됐다.

표선면 관계자는 "현대제철 및 현대백화점 양궁 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전지훈련 중에 있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