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탄의 삶과 예술에서 내일을 읽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소암 현중화와 더불어 제주의 문화예술계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故 청탄선생의 삶을 통해 앞으로 지향해야 할 삶의 부분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수열 시인의 사회로 미술평론가 김연주와 언론인 김종민이 청탄의 삶과 예술에 대해 발표하고, 김순이 시인과 서재철 사진작가가 청탄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청탄 김광추는 제주시 화북동 출신으로 제주공립보통학교(현 제주북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 배재고등보통학교 시절 고희동・김복진・안석주 선생 등을 통해 서양미술을 접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하고 귀국해 제주에 선진 예술을 소개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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