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제주어로 함께 모여 같이 살자는 뜻의 '혼디모영 고치살게'.
28일 오전 11시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합의 팥죽 나눔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주에 정착한 뮤지션들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의류, 가방, 천연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정착지원 상담부스 △1차.6차 우수기업 홍보부스 △농가 재배기술 안내 및 상담부스 등이 함께 마련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귀농인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해소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 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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