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해방감" 수험생 탈선 대비 집중 지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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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해방감" 수험생 탈선 대비 집중 지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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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수능시험 후 해방감에서 오는 수험생들의 탈선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지도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비디오 감상실, 무도학원.무도장, 노래연습장 등으로,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위반행위, 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의 제작 또는 배포행위 등을 점검한다.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 등이 합동으로 나서 학교주변, 다중집합장소, 거리 등에서 리플릿 등 홍보물 배포, 단속 및 계도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합회는 청소년감시단 활동의 일환으로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감시단별 일정에 따라 대대적인 청소년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3 청소년들이 수능이 끝나 해방감에 젖어 탈선하기 쉬운 시점인 만큼 도민 모두가 청소년 보호활동에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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