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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정보사회 이끌 창조인재의 산실, '영주고등학교'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0.28 08:52:00     

[특성화고, 고졸신화 길을 찾다] (5-1) 영주고 특성화과
보통과+특성화과 통합 일반고...'선취업' 진로지도 강화

   
영주고등학교.<헤드라인제주>

1995년 제주공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영주고는 2006년까지 12년 동안 제주지역에서 공업계열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특성화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0년에는 유한공업고등학교, 2001년에는 중국 길림성 룡정고급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육지.중국부와의 교류협력 기반을 다졌고, 2006년에는 한국트로니스(주)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영주고는 같은 해 교육부와 산업체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주고는 이듬해인 2007년에는 환경공업과와 차량공업과 12학급을 폐과, 보통과로 개편시켜 보통과와 특성화과를 병행 운영하는 일반고 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영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1년부터는 일반계고 전환을 위한 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영주고는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이뤄진다)는 교훈 아래 '미래 정보사회를 이끌어 갈 기술인'을 교육목표로, 특성화과인 △컴퓨터공업과(6학급) △디지털영상과(6학급) △보통과(12학급) 등 총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수는 컴퓨터공업과 200명, 디지털영상과 191명, 보통과 438명 등 총 829명으로, 영주고는 올해 2월까지 총 51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선 컴퓨터공업과는 정보통신 관련 산업분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프로그래밍실무 △디지털논리회로 △네트워크구축 △마이크로프로세서 △컴퓨터그래픽실무 △컴퓨터구조 등의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디지털영상과에서는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사진감상과비평 △디지털영상제작 △웹애니메이션 △방송영상제작실무 △컴퓨터그래픽실무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고는 두 특성화과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업준비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수업으로 기능반과 자격증반을 편성하는 한편, 산업체 현장실습과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CAP+)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대회 참가도 독려하고 있다. 일반고-특성화고 간 진로변경 전입학 제도 등의 맞춤형 교육도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보통과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지도도 강화된 모습이다. 음악.외국어.직업교육 집중과정이 개설돼 있고, 심화교과학습, 영어스터디 등 학령향상 프로그램, 진로캠프, 진로.진학코칭 등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선취업 후진학' 분위기에 발맞춰 보통과와 특성화과 구분 없이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영주고. 일반계고임에도 불구하고 진로교육을 크게 활성화시키고 있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영주고등학교.<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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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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