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 "세월호 참사 1주기, 진실규명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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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주도당 "세월호 참사 1주기, 진실규명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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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주도당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16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 노동당제주도당은 사망자, 실종자,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올린다"고 전했다.

노동당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이 후 365일이 지났으나 우리는 여전히 2014년 4월 16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유가족들은 여전히 자식과 가족들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으며, 9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유가족'이란 이름을 갈망하는 비극의 시간이 지속되고 있다"며 "노동당은 사망자들과 유족들에게 가슴 깊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실종자 귀환 및 진실규명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불감증에 걸린 이 사회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남아 있고, 정치인들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세월호'란 단어를 지우고 싶어 안달이 나있다"며 "진실규명과 안전대책수립 없이는 세월호 참사는 끝난 것이 아니다. 세월호시행령과 보상금이라는 기만적인 방법으로는 이 비극적인 사건을 결코 덮을 수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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