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물류수송 '비상'..."인천항로 재취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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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물류수송 '비상'..."인천항로 재취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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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류 수송난 해소 대책회의
추석 물류 수송난 해소 유관기관 대책회의. <헤드라인제주>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해 제주~인천간 카훼리 중단 등으로 물류수송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추석 물류 수송난 해소를 위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주~인천간 뱃길이 끊기면서 화물수송이 남해안 1개 항로로만 이뤄지면서 물류비 부담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운송에 문제가 나타나는데 따른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제주자치도는 추석 전에 제주~인천, 제주~목포간 화물선 2척이 재취항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해운업체와 협조를 요청하고 장기적으로 장.단기 물류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화주업체, 화물자동차, 택배관련업체, 선사 등은 추석 물류대란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김진석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통상국장은 "장기적으로 제주 물류인프라가 취약함에 따라 장·단기 물류대책을 강구하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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