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최성은이 어버이날 노래를 공개했다.

최성은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 는 기존의 어버이날 노래를 로코뮤직이 새롭게 편곡해 공개한 음원이다. 잔잔히 흐르는 피아노 선율에 보이스코리아 올턴녀 최성은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한다.

음원 제작사 로코뮤직 관계자는 “최성은은 가수를 꿈꿨지만 어머니를 돕기 위해 라이브카페를 전전하며 힘들게 돈을 벌어야 했던 자신의 경험을 노래에 녹여내 불렀다”며 “부모님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남다르기 때문에 그녀가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부르는 노래가 더 애절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4월 30일 공개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노래’ 음원은 자식을 향한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 일러스트가 담긴 영상이 함께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최성은은 지난해 종영한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심사위원의 올턴을 받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가수다. 당시 그는 김현식의 '비오는 어느 저녁'과 씨야의 ‘구두’를 불러 호평을 받았지만, 간발의 차이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로코뮤직은 가수의 개성과 보컬특성에 맞는 노래를 기획, 프로젝트 음반을 제작하는 회사다. 가수가 원하는 음악을 하면서 동시에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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