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경기대학교, '제주항공 여행문화연구소' 설립
상태바
제주항공-경기대학교, '제주항공 여행문화연구소' 설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항공과 경기대학교가 제주항공 여행문화연구소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헤드라인제주>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9일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와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동 연구소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과 경기대학교는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제주항공 여행문화연구소'를 설치하고 저비용항공(Low Cost Carrier,LCC)산업의 발전과 LCC마케팅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62년 설립해 석-박사 7천명이 가입된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행문화연구소'에서는 LCC 브랜드 만족도 및 수익성 극대화 방안, 항공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 연구, 자유여행 행태 분석, 브랜드 지향 충성 고객화 연구 등 총 4개 부문을 전담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물은 제주항공의 마케팅과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이와 함께 학술심포지움 및 학술지와 논문집 등을 통해 외부에 공개해 LCC산업 관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관련 연구에 권위가 있는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필요한 마케팅 기법 연구나 정책 대안 발굴 등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제주항공이 LCC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미지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잠재수요 개발과 수익 극대화를 위한 직접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기법 발굴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개별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직접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괌, 세부, 파타야 등에 개별여행객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