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장 강월진)는 8일 서귀포YWCA 강당에서 도로교통공단, 서귀포시청 교통행정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올해 서귀포 시내에서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 증가하고, 교통 사망사고 피해자 역시 지난해 8명에서 올해 11명으로 증가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지 않았는데, 이런 시민의식이 교통문화지수 최하위의 결과로 나온 것 같아 반성했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자를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논의가 이뤄졌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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