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는 19일 오후2시 부터 문화교육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개최한다.
강신주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강신주의 다상담 1,2,3과 강신주의 감정수업,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콘서트 등의 저서를 저술해 철학계의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강 박사는 '자아를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지금 시급한 문제는 바로 자기 감정을 회복하는 일'이라는 전제 아래 우리가 자기 감정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스피노자가 말한 48가지 감정에 대해 알기 쉽게 풀이해, 우리의 감성을 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인문학 특강' 등을 통해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나'와 가족에 대해 새롭게 성찰해 보고, 자존감 향상과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에너지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 입장료는 무료이며, 중학생 이상의 도민이면 4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3~6)로 하면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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