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타관도서 반납서비스' 이용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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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타관도서 반납서비스' 이용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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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해 9월 도입한 '타관도서 반납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9일 전했다.

타관도서 반납 서비스란 도내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빌린 책을 빌린 도서관이 아닌 접근이 가장 용이한 도서관으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탐라도서관이 반납 받은 타관도서는 3215권으로 1일 평균 34권 이었으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4849권으로 지난 해보다 56%가 증가했다.

타관도서 반납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통합도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타관도서 반납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와 편리성이 높아지고, 도서관간의 접근성이 좋아져 시민들의 독서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시에는 한라도서관,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조천도서관,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 7개 도서관이 타관반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서귀포시에는 삼매봉도서관,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서귀포기적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으로 8개 공공도서관이 타관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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